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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로스트아크]라일라이 축제에 어서 오세요! 위치,내용

by 리리안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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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니카 모험의 서 숨겨진 이야기 라일라이 축제에 어서 오세요 위치입니다.

숨겨진 이야기는 순서대로 해야하고 20분의 제한 시간이 있으며 다음 조사하기를 할 때마다 시간은 초기화 됩니다.

라일라이 축제에 어서 오세요를 완료하면 매력이 2 오릅니다.

 

니아 마을에 1~5까지 모두 있습니다.

1번 위치에 북 조사하기

밑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2번 위치의 사진기 조사하기가 뜹니다.

3번은 테이블

4번은 코너에 퍼레이드 장식품

5번은 알비온 옆


라일라이 축제에 어서 오세요! # 1/5

둥, 둥, 둥둥둥!

리듬감 있는 북소리와 함께, 여러 명이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이 보인다.

어느새 접근한 덩치 큰 남자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우쿨렐레를 꺼내든다.

모여든 무리들은, 다같이 음악에 맞춰 즐겁게 합창을 시작한다.

 

파랑새가 나는 곳

꿈을 꾸는 바다

구름이 피어나는 땅

모든 고민은 방울방울 사라지고

무지개가 손짓하네

 

예로부터 라일라이 축제를 시작할 때면, 파푸니카 사람들은 축제의 노래를 부르며 무사히 축제가 끝나기를 기원한다고 한다.

(노래를 듣던 중, 멀리서 사진기가 있는 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이 보인다... 가까이 가보자)


라일라이 축제에 어서 오세요! # 2/5

"자, 찍어요! 모두 함께! 라일라이~"

"라일라이~"

 

찰칵!

 

꽃을 들고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까르르 웃으며 옆으로 흩어진다.

파푸니카의 축제에서 있었던 기억을 남기기 위해, 다들 사진기 주변으로 모여들고 있는 모습니다.

주변에는 사진을 찍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꽃이나 모자 같은 장식품들이 가득하다.

 

"아, 이제 배고파졌어!"

"사진도 찍었으니까, 우리 이제 밥 먹으러 갈까?"

"좋아! 안 그래도 엄청 맛있는 냄새가 났었어!"

(근처에서 굉장히 맛있는 냄새가 난다... 배가...고파졌다... 음식이 있는 곳으로 가보자)


라일라이 축제에 어서 오세요! 3/5

구수한 냄새가 코 끝을 간지럽힌다.

오늘 먹는 것은 솜씨 좋게 훈연된 송어와, 윤기 도는 바닷가재. 그리고 적당하게 잘 구워진 스테이크.

 

가장 먼저는 역시 송어겠지.

파푸니카 앞바다에서 자란 이놈들은 기력이 넘쳐서 그런지 살이 쫄깃하고, 또 입에 넣고 씹을수록 기묘한 단맛이 배어나온다.

그러면서도 전혀 느끼하지 않다니...

음, 음. 맛있어. 슬라이스한 레몬과 라임이 완벽한 궁합을 이루는군.

 

다음으로는 바닷가재.

힘껏 붙잡고 쭈욱 찢어내는 감촉이 기분 좋다.

약간 번들거리는 껍질 안쪽으로 새하얗게 빛나는 살들이란...

음? 이건 버터인가? 버터와 마늘을 함께 넣고 볶았군.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져.

이런 건 원래 한 번에 쭉쭉 밀어내서... 이렇게 한 입에!

음... 입 안에 바다가 가득한 느낌이야.

 

마지막으로 스테이크.

베른이나 루테란의 스테이크로 단련된 내 입을 만족시키기에는 모자라겠지만... 굽기는 아주 적당하군.

그릴에 대고 구운 건가? 어디... 으, 으음... 내가 어리석었군. 맛있다!

육즙이 가득 배어 나오는 고기에, 소금과 후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입 안에서 전부 녹아내릴 줄이야... 우오오오! 포크를 쉬면 안 돼!

"...매번 축제 때마다, 저런 사람들이 온단 말이지. 혼자 중얼중얼중얼..."

"냅둬. 미식가들은 원래 저런대."

"어서 다음으로 가자! 미스 파푸니카를 봐야지!"

(맛있는 음식이었다. 근처에서 퍼레이드가 열리는 것 같다... 찾아가보자)


라일라이 축제에 어서 오세요! #4/5

퍼레이드가 벌어지고 있는 길가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구경하고 있다.

 

"엄마, 엄마! 저거 뭐야? 예쁜 말이 있어!"

 

화려하게 장식된 각종 인형들이 화려한 음악과 함께 행진하는 모습이 보인다.

알록달록한 동물들 앞에서는, 종이로 만든 큰 날개가 달린 괴물이 실룩실룩 몸을 흔들고 있다.

노래와 함께 주변에서 춤을 추는 주민들은, 행진이 멈출 때마다 구경 온 사람들에게 각종 사탕과 과자들을 건네주고 있는 모습니다.

 

"정말 신기하네. 저게 뭐지?"

"오래전 오레하라는 화산이 폭발했을 때, 파푸니카를 지켜준 가디언을 기리면서 하는 행진이래."

"그럼 저게 그 가디언이야? 아하하! 웃기게 생겼네!"

"쉬, 쉿! 가디언한테 혼날 거야!"

"가디언? 뭐야, 가디언이 있다고?"

(퍼레이드가 지나가고 있다... 어딘가에 있는 가디언을 찾아가보자)


라일라이 축제에 어서 오세요! #5/5

가디언 알비온은 평온한 눈으로 주변을 바라보고 있다.

구경 온 사람들은 두려운 듯 접근하기 꺼려하는 모습이다.

 

그러운 와중, 꼬마 아이 하나가 조심스럽게 앞으로 걸어 나왔다.

몇 명이 불안한지 목소리를 냈지만, 뒤뚱뒤뚱 걸어간 아이는 순진한 표정으로 손을 내밀었다.

 

가만히 그 아이를 내려다보던 알비온의 고개가 아래로 향한다.

혹시나 저 가디언이 아이를 한 입에 잡아먹지는 않을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알비온은 아이의 손에 자신의 뺨을 살짝 기대며, 눈을 감았다.

 

잠시 동안의 침묵 이후 까르르 웃기 시작하는 아이.

뒤이어 용기를 낸 사람들 몇 명이 주춤주춤 알비온에게로 다가서려 하고 있다.

파푸니카의 족장 니아는, 방긋 웃으며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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