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 ㅠㅠ 리정혁이 알려주는 에델바이스 키우는 법

어제 사랑의 불시착이 마지막회였어요.

여보랑 요즘 빠져서 보던 드라마였는데 너무너무 아쉽네요.

손예진은 원래 예쁘다 생각했었는데 현빈은 잘생겼다 생각해본적 없거든요.

그런데 이 드라마보고 현빈 오.. 현빈 이러면서 봤어요

참 잘생기고 멋있더라구요. 리정혁씨

그리고 아스달연대기에서 `터대' 역으로 처음 봤던 표치수씨 본명이 양경원이네요.

그때 너무 미워서 빨리 죽었으면 하고 봤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 마음이 들었었나봐요.

죽었으면 이라고해서 저한테 '이 도덕없는 애미나이'라고 하실 것 같아요. 아니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ㅋㅋ

이분 나올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티비에서 자주 뵜으면 해요 +_+

이분들도!! 

고명은역 장혜진, 고명석역 박명훈

서단이 엄마랑 외삼촌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글 쓰면서 알게됐어요

 

주말에 사랑의 불시착 보면서 많이 웃었는데 아쉽네요.

마지막회에 나왔던 에델바이스에요

리정혁이 씨앗이 심겨있는 화분을 선물했는데 세리가 꽃 피운^^

꽃말은 '소중한 추억'

저 장면 보면서 너무 예뻐서 나도 키우고싶다!! 그래서 검색을 했는데 뜨든!!

저 꽃 조화래요 ㅠㅠ

다이소에 요렇게 씨앗을 파네요.

파종시기는 3~5월, 개화시기는 7~8월 이라고 합니다.

다이소가서 화분이랑 씨앗이랑 사와서 3월에 심어보려구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드라마 속에서 리정혁씨가 알려준 에델바이스 키우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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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절기상 망종이오 씨뿌리는 날이지

그론 의미에서 화분이 하나 배달될거요

뭔지는 키워보믄 알거요

좀 예민하고 까다롭긴 하지만 시키는대로만 잘하믄 2주쯤 후부턴 싹이트기 시작할거구

물을 주긴 줘야하갔지만 습기에 약하니 너무 많이 주믄 안되구 적당히

햇빛도 쪼여줘야하는데 그렇다고 또 너무 오래 쪼여주면 안되니깐 적당히

마지막으루 식물 재배하는 법 중 가장 중요한건 당신이 가장 잘 알고 있갔지

하루에 예쁜 말 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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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망종은 음력 5월, 양력으로는 6월 6일 무렵이라고 해요

벼 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로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은 때라고 합니다.

 

그럼 이만.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