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 금요일 오늘은 서해수호의날

서해수호의 날이란,

서해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3개의 사건을 포괄하여 2016년 3월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왜 3월 넷째 주 금요일일까요?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 사건일을 기준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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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2002년 6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25분경

서해 북방한계선(NLL)남쪽 3마일,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일어났습니다.

북한 경비정 2척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였고 한국 해군 고속정 4척이 즉각 대응해 퇴거 방송을 하였지만 갑작스러운 기습 포격을 하였다.

참수리 357호 조타실이 화염에 휩싸이며 교전이 시작되었고 10시 43분경 북한 경비정 1척에서 화염이 발생하자 퇴각했습니다. 교전은 25분 만에 끝났지만 한국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천안함 피격 사건

2010년 3월 26일 금요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초계함인 PCC 722 천안이 조선 인민군 해군 잠수함의 어뢰에 의해서 격침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군 해군 장병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연평도 포격도발

2010년 11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이 한국의 연평도에 군부대, 민가를 구별하지 않고 170여 발의 포탄을 퍼부은 사건입니다.

해병대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백령도, 연평도 위치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