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실시/마스크 살 수 있는 요일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부족한 상태..

공적 판매처로 공급되는 마스크 비중을 50%에서 80%로 상향되고 현행 10%이내 허용해온 수출은 아예 금지했다.

 

정부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내생산 마스크를 전량 직접 관리하기로 하고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한다.

약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공적 마스크를

일주일에 1인 2매로 제한하고 출생연도 끝자리로 나눠 지정된 요일에만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한 것.

 

끝자리별 구매할 수 있는 요일은 다음과 같다.

• 1번 6번 - 월요일
• 2번 7번 - 화요일
• 3번 8번 - 수요일
• 4번 9번 - 목요일
• 5번 0번 - 금요일

* 토요일, 일요일에는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경우에 구매가능.

ex) 1957년 출생자는 화요일, 1988년 출생자는 수요일

 

가격은 약국, 우체국, 농협 모두 1매당 1,500원 수준으로 통일하고

마스크 판매를 위해 우체국과 농협은 매일 오전 9시 30분 번호표를 교부한다.

구매할때는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구매해야하고 부모나 자녀 등 대리 구매는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장애인은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구매를 허용한다.

미성년자는 여권, 학생증, 주민등록등본으로 확인하고 구매가능하다.

 

 

마스크 중복구매 방지를 위해 6일부터 약국은 구매자의 신분을 확인하고 판매이력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한다.

우체국, 농협은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매일 하루 1인 1매를 살 수 있고

확인시스템이 구축되면 5부제가 적용된다.

확인시스템은 1주일 후 완료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